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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10

청소년 권장 도서 미하엘 엔데 모모를 통해 알아보는 논술 문제와 예시 답안 미하엘 엔데의 1973년작 모모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능력이 뛰어난 소년 모모가 시간 도둑들과 싸운다는 다소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시간과 삶의 가치. 진정한 행복의 의미. 현대 사회의 시간과 효율성에 대한 비판. 관계와 소통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할 수 있어요. 저는 현재 부산에서 개인적으로 논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잘하는데 문해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을 많이 만나고 있어요. 글을 읽고 생각하는 연습을 함으로써 공부에도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1. 줄거리 요약 폐허가 된 원형극장에서 혼자 살아가던 아이 모모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것도 능력이라고 할 수 있냐고 반문한다면 현대 사회에서 이만.. 2024. 11. 27.
청소년 권장 도서 조지 오웰의 1984와 관련 문제와 예시 답안 조지오웰의 1984는 1949년에 발표된 디스토피아 소설입니다. 디스토피아 소설은 불안전한 사회나 암울한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이 겪는 고통과 억압을 그린 문학 장르입니다. 주로 권위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정부가 지배하는 사회를 묘사하며,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박탈된 상태에서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돼곡외고 억제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상적 사회를 그린 유토피아의 반대 개념으로 쓰이며 사회적 불평등, 감시, 자유의 억제, 정보 통제 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디스토피아 소설 : 조지 오웰의 1984, 올더스 헉슬리의 브레이브 뉴 월드,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 줄거리소설의 배경은 오세니아라는 가상의 국가입니다. 이곳은 독재자 빅 브라더가 통치하는 전체주의 사회로 모든 사람은 정부.. 2024. 11. 21.
영화 클로즈 유어 아이즈를 보며 떠오른 도서 맨부커상 수상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리뷰 영화 클로즈 유어 아이즈를 보면서 불쑥 떠오른 줄리언 반스의 소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인간의 기억, 시간 그리고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철학적인 작품이었습니다.  2011년에 발표되어 맨부커상을 수상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던 작품으로 짧지만 복잡한 감정과 사유를 담고 있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설이었습니다.  1. 에이드리언 핀"역사란 누군가의 주관적인 기록"이라는 담론을 나누며 친하게 지내던 친구 에이드리언 핀은 총명하면서도 철학적이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특별한 존재로 여겨집니다. 2. 첫사랑토니는 대학에서 만난 베로니카와 연애를 시작하지만 그녀의 까다로우면서도 비밀스러운 면모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는 베로니카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묘하게 친절하면서도 자신을 .. 2024. 11. 20.
나라고 왜 못해!!-웰씽킹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85092697?cat_id=50005622&frm=PBOKMOD&query=%EC%9B%B0%EC%94%BD%ED%82%B9&NaPm=ct%3Dldcgft68%7Cci%3Dafe1cb0e0fa98a82684fdb86f34f376767eae7ab%7Ctr%3Dboknx%7Csn%3D95694%7Chk%3D05640b509cf0a21bdbda6833b1585bab031a5bed 웰씽킹(WEALTHINKING)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10억 빚더미를 연매출 6,000억과 맞바꾼 부의 원리 “왜 누구는 부자로, 누구는 빈자로 사는가? 그 모든 비밀.. 2023. 1. 26.
낯설지만 흥미로운-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1.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올리브는 그렇게 우리가 반드시 한 번은 이 세계를 떠나도록 만들었어 지구에서 그 모든 것을 보고 우리가 무엇을 외면해왔는지 우리가 우리만의 아름다운 마을에서 살아가는 동안 저 행성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고 오라는 의미였겠지. ';; 정말로 지구가 그렇게 고통스러운 곳이라면, 우리가 그곳에서 배우게 되는 것이 오직 삶의 불행한 이면이라면 왜 떠난 순례자들은 돌아오지 않을까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P.42 지구 밖, 다른 마을. 그곳에는 하나의 인공 자궁에서 태어난 여러 인격체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지는 않지만 행복한 생활을 하고 살아갑니다. 고통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고는 있지만 전혀 고통을 느껴본 적이 없는 그들은 성년이 되면.. 2023. 1. 24.
그때도 지금도 다르지 않다-<하얼빈> 1909년 1월 7일 아침 여덟시 십분. 대한제국 황제 순종은 6박 7일의 남쪽 지역 순방 일정에 오릅니다. 고위직 아흔 명가량이 황제의 수행원 자격으로, 그리고 통감부의 고위직과 주둔군 장교들이 이토 히로부미의 수행원 자격으로 그 길을 함께 합니다. 그리고 이토는 수원으로 가는 열차 안에서 순종과 “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이토의 길은 세계 정복을 향한 일본의 무력이었고 순종의 길은 충절과 법도와 인륜의 길, 그 시대로 보았을 때는 허망하고 뜬구름 잡는 길이었습니다. 이토는 이렇게 말합니다. “일본 또한 그러합니다. 고래의 길이 현재에 닿아서 미래의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철로가 그 길입니다.” 다시 말하면, 순종이 말하는 길은 이미 케케묵은 과거의 유산이고 이제는 버려야 할 길이니 일본의..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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