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지나간 시간은 언제나 아깝고 아쉽다1 배는 부르고 주머니는 가벼워지고-옛날 오막집 오막집은 오두막집의 방언입니다. 방언이란게 원래 좀 그렇잖아요. 오두막집보다는 오막집이 좀 더 정감있게 느껴집니다. 그러고보니 우리말에 "오"로 시작되는 말들은 참 다정다감합니다. 오솔길, 오라버니, 오디, 오빠, 오롯이... 오막집 안도 꽤나 오밀조밀합니다. 좁지 않은 장소이지만 그렇다고 아주 넓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만 아주 뻥 뚫려 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냄새가 코 끝을 자극합니다. 양곱창은 원래 충청북도의 향토음식이라지요. 하지만 양곱창을 검색하면 부산에 이름난 곳들이 우루루 나타납니다. 부산 자갈치에는 양곱창 골목이 있을 정도로 곱창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꽤 있습니다. 뽀드득 뽀드득 씹히는 소리가 재밌기도 하고 쫄깃쫄깃 씹는 맛이 고소하기도 합니다. 고기를 아주 좋아하지 않는데.. 2023. 1.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