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여행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맛집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방콕에서부터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지는 푸켓. 그리고 해양스포츠의 천국 파타야를 비롯해서 이제는 대한민국의 어느 한 지역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싶을만큼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치앙마이까지. 어딜 가더라도 만족감이 높은 여행지입니다.
오늘은 태국 북부의 보석 같은 도시 치앙마이 첫 여행자들을 위한 글입니다. 처음 가는 해외여행지는 언제나 긴장과 설렘 그리고 걱정이 섞여 있죠. 하지만 치앙마이는 그렇게 어려운 여행지가 아닙니다. 치앙마이 첫 여행, 이것만 알면 전문가처럼 즐길 수 있을만큼 꼼꼼하게 정리해 볼게요.
1. 치앙마이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치앙마이 날씨는 어떨까?
치앙마이 여행 전에 미리 챙겨야 할 것들 중 하나는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를 결정하는 거겠죠. 그래야 항공권도 예약하고 숙소도 예약할 수 있으니까요. 일반적으로는 치앙마이는 11월에서 2월 사이가 날씨도 선선하고 돌아다니기 딱 좋은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항공권도 비싸고 숙소도 비싼 편이에요. 다 장단점이 있는거죠. 성수기 여행은 그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비수기 여행은 다소 저렴한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3월부터 4월까지는 기온이 서서히 올라라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직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기 때문에 여행하기 적당하다고 할 수 있어요.
✍️환전은 어디에서 해야 할까?
해외여행 가기 전에는 언제 어디에서 환전을 하는지도 중요합니다. 치앙마이 여행도 마찬가지죠. 보통은 우리나라에서 달러를 환전해서 갑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바트로 환전하는데요. 현지 환전소에서 주의할 점이 있어요. 바트를 받을 때 꼭 그 자리에서 확인을 해보시라는 거죠. 가끔 몇 장이 빠져있을 때가 있거든요. 등 돌리고 나서 "돈이 모자란데?" 라고 해봤자 소용 없습니다. 믿어주지 않아요. 바로 그 자리에서 확인하세요!!
요즘은 QR 코드가 있어서 시장에서도 백화점에서도 핸드폰만 있으면 굳이 환전하지 않아도 됩니다. 네이버페이만 있다면 문제 없어요. 자세한 네이버페이 사용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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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앙마이에서 이동하는 방법
치앙마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그랩과 썽태우 그리고 툭툭이와 오토바이 렌트가 가장 흔해요. 생각보다 툭툭이의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썽태우에 거리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서 자칫 하면 생각하지도 못했던 금액을 지불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이용하지 않을 수는 없어요. 가까운 거리는 이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조금 먼거리로 이동할 때는 그랩을 이용하면 되고요. 오토바이 운전 면허증 있다면 이게 제일 좋아요. 특히 도이수텝 사원처럼 약간 외곽으로 갈 때 오토바이 타고 가니까 좋더라고요.
3. 꼭 가봐야 할 치앙마이 명소
✍️ 도이수텝 사원
치앙마이 여행에서 빼먹지 않고 꼭 가봐야 하는 명소라면 금빛 찬란한 도이수텝 사원입니다.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어요.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야경도 멋지지만 새벽 일찍 일출을 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될거예요. 치앙마이 첫 여행에서 우리는 그랩으로 도이수텝까지 이동하고 왕복요금을 미리 지불했었는데요. 기사님이 나타나질 않으셨어요.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다른 택시를 잡을수도 없었고 그랩도 부를 수 없어서 결국 썽태우를 타고 올드타운까지 이동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투어를 이용하는 편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해요.
✍️ 치앙마이 야시장
치앙마이에는 여러 개의 야시장이 있어요. 선데이 마켓은 일요일 저녁에 열리는 대형 시장입니다. 또 하나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타페 게이트에서부터 시작해서 골목 골목으로 이어지는 아주 큰 시장이에요. 다양한 수공예품들도 많아서 기념품은 여기에서 구매해도 좋아요. 길거리 음식들이 정말 많아서 온갖 종류의 음식들을 먹어볼 수도 있고요.
님만해민 거리에 위치한 나이트 바자는 매일 열리는 야시장입니다. 아무래도 훨씬 접하기가 쉬워요. 옷과 액세서리 종류가 많아요. 치앙마이에 가면 면티셔츠의 품질에 놀랠 거예요. 코끼리 바지와 하얀색 티셔츠 몇 장만 있으면 따로 옷을 챙겨갈 필요도 없을 정도입니다. 시장에서는 가격 흥정이 필수이지만 예전처럼 그렇게 많이 깍을 필요는 없어요. 그렇게 깍아주지도 않고요.
해외여행 항공권과 호텔 가격은 트립닷컴에서 먼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아요. 꽤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답니다. 항공권 최저가 검색을 통해서 여행 경비를 아낄 수 있어요. 4월에는 왕복 30만원으로도 다녀올 수 있으니까 괜찮은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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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떠나는 치앙마이 여행.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굉장히 많은 한국 사람들이 있고요. 올드타운과 님만해민 중심으로 쇼핑도 즐기고 구경도 하면서 조금 먼 거리 가볼만한 곳들은 투어를 이용하면 쉽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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