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가볼만한 곳: 드라마 폭풍속으로세트장과 등기산 스카이워크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코스

 

 

울진은 경상북도 동해안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만날 수 있어요. 자연경관도 아름답고 즐길거리들도 제법 갖춘 곳입니다.

 

한 때 한국을 흔들었던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과 등기산공원 스카이워크는 함께 묶어서 가볼만한 곳입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한 여행 코스예요. 

 

Uljin is a city located on the east coast of North Gyeongsang Province. You can meet it along National Route 7. It has beautiful natural scenery and a lot of fun.

In the midst of the drama storm that once shook Korea, the set and the skywalk at Mt. Registration Park are two places worth a visit. It is a travel course that feels like you are on a time machine.

 

폭풍속으로세트장

 

2004년에 방영된 드라마 폭풍속으로는 방영되는 동안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 그리고 아담한 마을 풍경의 배경지가 어디인지 늘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트장을 직접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죠.

 

위치는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120-36 입니다. 세트장 내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이 가능한 울진 가볼만한 곳입니다. 걷기 좋은 해파랑길의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여행코스이기도 합니다.

 

The 2004 drama, "The Storm," was always a hot topic during its run of coverage of the green sea, lush forests, and small townscapes. So more and more people visited the set in person.

The location is 120-36 Jukbyeon-ri, Jukbyeon-myeon, Uljin-gun, Gyeongsangbuk-do. It is a great place to visit in Uljin, where visitors can visit every day from 9 a.m. to 6 p.m. It is also a travel course included in the Haeparang-gil course, which is good for walking.

 

 

날씨에 따라 동해 바다의 거친 물살을 볼 수도 있고 햇살에 비추이는 잔잔한 풍경을 볼 수도 있어요. 세트장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한폭의 그림 같아서 어떻게 사진을 찍더라도 완벽합니다.

 

주차공간은 넓지 않습니다. 한때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지금은 살짝 인기가 시들해진 탓일지도 모르죠.

 

Depending on the weather, you can see the rough current of the East Sea or the calm scenery in the sun. The sea from the set is so beautiful. It is like a picture, so it is perfect no matter how you take the picture.

Parking spaces are not large. It used to catch the eye of many people, but now it's a little waned in popularity.

 

 

바다 위 작은 언덕위의 빨간 지붕 그리고 푸른 바다와 하얀 파도.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지만 이런 곳에서 하루를 쉬어간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어부의 집 안에는 작은 커피 자판기가 있습니다. 희한하게도 이곳에서 마시는 믹스커피는 기똥차게 맛이 좋아요. 그리고 창 밖으로 펼쳐지는 바다에 한없이 빠져볼 수 있는 울진 여행코스입니다.

 

울진 가볼만한 곳에서는 여느 곳과는 다른 해변가를 볼 수 있어요. 바로 하트해변입니다. 파도가 몰아치면서 만들어 놓은 해변의 모양이 하트 같아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참 신기한 풍경입니다.

 

A red roof on a small hill above the sea, blue sea and white waves. It's an artificially made place, but if you take a day off in a place like this, it will be remembered for a long time.

Inside the fisherman's house is a small coffee vending machine. Strangely, the mixed coffee we drink here is delicious. And we fall in love with the sea that unfolds out of the window.

You can see different beaches here. It's Heart Beach. It's named because the shape of the beach created by the waves looks like a heart. It's a very interesting landscape.

 

 

가까운 곳에 죽변 등대가 있습니다. 100년의 세월을 지켜온 하얀색의 등대로 올라가는 길은 대나무 숲입니다. 걷기에 멋진 길이죠.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소리와 파도 소리가 묘하게 어울립니다.

 

그리고 등대에서 바라보는 또 한편의 멋진 풍경은 오래도록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줄 거예요.

 

There is Jukbyeon Lighthouse nearby. The road to the white lighthouse, which has been observed for 100 years, is a bamboo forest. It is a wonderful path to walk. The sound of bamboo swaying in the wind and the sound of waves go hand in hand.

 

등기산 스카이워크

울진의 바다는 에메랄드빛 보석과 닮아 있어요. 청량한 느낌도 가질 수 있는 가볼만한 곳 하나 더!! 등기산 스카이워크입니다. 

 

해안 도로를 달려 드라이브를 하며 후포항을 지나 울진 해수욕장에 도착하면 시선을 사로잡는 나선형 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앞 주차장은 협소한 편이지만 근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The sea of Uljin resembles an emerald gem. One more place to see where you can feel fresh!! It's a Registered Mountain skywalk.

Take a drive down the coastal road, pass Hupo Port, and arrive at Uljin Beach, where you'll find eye-catching spiral stairs. The parking lot right in front of you is rather small, but you can use the free nearby parking lot.

 

데크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운영시간이 달라요. 보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니다.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은 휴무입니다.

 

길이는 총 135m이고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요. 한국의 곳곳에 이런 스카이워크가 너무 많은 것도 같습니다. 아마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If you go up the stairs of the deck, you can use the Registered Mountain Skywalk. The operating hours vary from season to season. Usually, it is from 9 a.m. to 5:30 p.m. It is closed on Mondays, Lunar New Year, and Chuseok days.

It's 135m long and it's made of tempered glass. I think there are so many skywalks all over Korea. Maybe it's because it's surrounded by the sea on three sides.

 

울진 먹거리

 

 

울진의 대표적인 먹거리는 대게입니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살이 꽉 찬 대게를 후포항과 죽변항 주변에서 먹기 좋습니다.

바다에서 바로 잡은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물회도 울진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입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 때 먹으면 그 맛이 더 새롭죠. 곰치라는 생선을 주재료로 한 곰치국도 추천합니다.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입니다. 

 

A typical dish in Uljin is snow crab. From November to February, fully-fleshed snow crab is good to eat around the Hupo and Jukbyeon ports.

Cold raw fish soup made with fresh seafood caught right from the sea is also a must-try dish in Uljin. It tastes even fresher when it's cold. I also recommend Gomchi soup, which is mainly made of fish called Gomchi. It has a refreshing and refreshing ta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