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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로 알아보는 나의 성격-갑목

by 미주양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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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십간십이지의 맨 처음에 나오는 글자입니다.

크고 우뚝 솓은 울창한 나무를 연상하면 됩니다.

보통 목은 소나무에 비유합니다.

십간십이지의 맨 처음에 나오는 글자이니만큼 

모든 것의 시작이고 모든 것의 리더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갑목 일간을 가진 사람들은 보통

앞서 나가는 것, 주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리더십의 자질이 있는 것이죠.

 

하지만.

너무 강하면 또 쉽게 부러진다는 말처럼

조금만 충격을 받아도 금새 부러집니다.

 

내 일간에 목이 있고 다른 나무의 기운이 없다면

혼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세상을 헤쳐나가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혼자서 꼿꼿이 세상과 맞서다보니 외로운 마음도 생깁니다.

그러나 티를 내지는 않습니다.

 

목 일간이 여름에 태어났으면 꽃을 피웁니다.

내 사주팔자에 불화 火가 있다면 꽃은 아름답게 필 것입니다.

 

가을이나 겨울에 태어난 갑甲목 일간은 사주에 金 기운이 있는지 봐야합니다.

가을,겨울은 꽃을 피우는 계절이 아니라 대들보로 써야 할 나무가 필요한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내 사주 원국에 갑甲목이 하나 더 있다면 고집이 아주 세다는 것을 뜻합니다.

형제가 있는 경우가 많고 그 형제를 내가 이끌어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움도 받겠지만 내가 먹여살린다는 의식이 강합니다.
좋게 말하면 책임감이지만 또 나쁘게 보자면 자만심이 크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혼자 일하기 보다는 직장에서 동료와의 협업으로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일하는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잖아요.
사업을 하더라도 동업이 좋습니다. 
 
내 사주 원국에 갑甲목이 세 개나 있다면 동료나 동업자들을 중심에서 통제,관리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내가 중심에 있다면 권위적인 성향도 있습니다.
만약 내가 순서상 제일 마지막이라면 피해는 적지만 이득도 적습니다.
나무는 숲입니다.
숲의 제일 마지막에 있으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모를 수 있고 잘 모르면서 억측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 대신 피해를 입는다는 건 모르고 남이 좋은 걸 먼저 가져간다고 섭섭해 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내가 제일 앞에 있다면 
세상 모진 풍파는 내가 다 받게 됩니다.
하지만 금전운이 들어온다면 또 내가 제일 먼저 얻게 되겠지요.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대운에서 갑甲목을 만난다면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내 성격을 판단하기에는 사주원국에 나오는 글자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꼿꼿하고 강직하지만 그래서 외로운 갑甲목
남에게 좀 기대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좀 들어주기도 하고 
지는게 이기는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주팔자 #천간 갑목 #갑목병존 #일간 #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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