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뷰맛집1 역시 사람은 코 앞을 모른다 - 카페 만디 사람이 참 바보스럽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언제인가요. 하도 많아서 이걸 언제라고 말하기도 그런가요? 저는 그렇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정말 이렇게 멍청할 수가 있나. 하고 혼잣말을 합니다. 카페 만디는 정말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카페가 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아서 멍청하다고는 하지만. 뭐 어떤가요. 이제서라도 알았으면 된거죠. 만디는 마루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경상도에서는 산만디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요. 그건 산꼭대기라는 뜻입니다. "니 머할라꼬 신새벽에 산만디까지 올라갔디노." 라는 말은 "너는 무엇하러 이른 새벽부터 산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온거니?" 라는 뜻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책들이 출간되고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식당들이 생기고.. 2023. 1.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