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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곳-소공간 여전히 우리에게 남은 날들은 길지만.아니. 어쩌면 살아온 시간들보다 더 길지 않은 날들이 남았을지도 모르지만.지나온 시간들이 너무나 멀게 느껴지는 오늘. 그리고 또 내일.우리. 이제. 삶을 즐겨볼까요.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팍팍함 잠시 내려놓고.우리. 이제. 말랑말랑하게 살아볼까요.생각해보면.그렇게 살지 못할게 뭐가 있나요.우린 벌써 숨이 턱까지 차 오르는 산 두어개 쯤은 넘어왔는데.이젠 숨 좀 고르면서 쉬엄쉬엄. 느릿느릿. 걸어가도 안될게 뭐가 있나요. 우리.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또 내일도.이제는 즐기며 살아볼까요. 2023. 1. 1.
스시대옥 그러니까. 나라는 사람은 먹는 거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요리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었고 그냥 하루하루 허겁지겁 살아가는 그냥 평범한 사람. 이라고 생각했는데. 몇십년을 살아오면서. 또 이런저런 일들을 겪어오면서. 나 스스로도 나라는 사람에 대해 모르는 것이 정말로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러니까 말이야. 나는 생각보다 맛있는 음식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음식에 호기심이 많고. 그런줄 알다가 또 어느날은. 나는 정말 여전히 먹는 일에는 관심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가. 또 어떤 날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종일 활자에만 처박혀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기도 하다가. 또 어떤 날은 사람들과의 즐거운 수다가 너무너무 즐겁지만 또 어떤 날은 마치 대인 기피증이라도 걸린 사람 같기도 하거든. ​ 그러니까. 모..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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