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곳 사찰여행 골굴사 경주 당일치기 코스
볼거리 많은 경주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때 유적지 중심 코스가 조금 익숙해졌다면 이번엔 동해안 쪽으로 시선을 돌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산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다 보면 바위와 숲이 만든 고요가 반겨주는 곳, 골국사는 특별한 경주 여행의 추억을 선물할거예요.
경주 골굴사 이래서 특별해요

경주 가볼만한곳 골굴사를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는 석굴사찰이라는 점이에요.
보통의 사찰은 평지에 전각을 올리거나 산자락에 건물을 배치하는데
골굴사는 산 자체를 사찰의 공간으로 쓰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지면 암벽에 생긴 굴과 바위 틈, 그리고 사람 손으로 다듬어진 석굴의 흔적들이
계단을 따라 이어지고 있어 걸어가는 길 내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산길처럼 보이던 길은 몇 번의 굴 입구와 바위면을 지나면서부터
이 곳에 예전에는 수행 공간이 있었겠구나 라는 상상력이 깃들기 시작합니다
사찰의 역사

이렇게 신기한 느낌을 주는 경주 가볼만한곳 골굴사는
천년고찰 기림사의 사적기 기록을 바탕으로 그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요
약 1500년 전 전축국(인도)에서 건너온 광유성인 이라는 스님 일행이
함월산 일대에 정착하면서 골굴사와 기림사를 창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멀리에서 온 수행자들은 건물을 크게 짓는 방식 대신
이미 존재하던 굴과 바위를 수행처로 삼는 방식을 택한 것은 아닐까.
높은 계단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골굴암은 골굴사에 있는
12개의 석굴 중 가장 윗부분에 자리하고 있어요
마치 클라이맥스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죠

이곳 높은 암벽에는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뚜렷한 윤곽을 가진 얼굴에 가늘어진 눈과 작은 입,
그리고 좁고 긴 코, 넓은 어깨와 규칙적인 평행선의 옷주름, 연꽃 불꽃무늬가 선명해요
어떻게 이런 조각을 했을까. 신기합니다.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길에 자잘한 자갈들이 가지런히 깔려 있어요.
입구에서부터 만날 수 있는 조형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경주 골굴사는 선무도를 수행하는 공간으로도 유명합니다

사찰에는 선무도에 대한 기본 동작이 그려진 안내판이 있어요
요가처럼 보이기도 하고 무술 동작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선무도는 호흡을 맞추면서 천천히 자세를 바꾸고
균형을 잡고 기운을 정돈하는 명상을 몸으로하는 운동이라 합니다.
골굴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이 선무도를 배우러 오는
외국인들이 꽤 많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어요

경주 가볼만한곳 골굴사에 가면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선무도 공연 관람이 가능합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공연이 없고요
공연 시간은 15:00입니다
경주 당일치기 코스

10~20분 거리에 있는 기림사를 함께 다녀와 봤어요
불국사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림사와 골굴사를
하루에 다녀와보면 왠지 무슨 소원이든 하나 이루어질 것 같은데요
깊은 숲길을 걸어들어가는 기림사는 경주 시내와는 완연히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초여름이면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기림사에 가면
보물 제844호롤 지정된 대적광전을 꼭 보고 와야 하는데요

화려하다기보다는 차분함과 고요함 그리고 단정함을 느낄 수 있는
대적광전은 웅장하면서도 위엄있는 곳입니다.

처마 아래를 받치는 다포 양식은 17세기 건축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준다 합니다.
이런게 다포 양식이구나 ,고개 끄덕이고 한 바퀴 휘 돌아보면
생각보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려요
자세히 보면 볼수록 아름답다는 말이 있듯이
경주 기림사는 저에게는 딱 그런 곳이었습니다.
추운 겨울도 이제 봄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화사한 봄꽃이 유혹하는 경주 여행을 떠나기 전에
기림사와 골굴사를 당일치키 코스로 묶어서 다녀와 보세요.
마음 깊이 평화로움과 고요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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