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작약꽃 명소 총정리 국내 꽃축제 꽃구경 가볼만한 곳 근처 즐길거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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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꽃축제, 꽃구경 가볼만한 곳, 근처 즐길거리까지

 

 

작약꽃의 계절 5월이다.

부드럽고 풍성한 꽃잎, 우아하게 피어난 자태가 예쁜 작약은 봄의 마지막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다.

 

국내에는 생각보다 많은 작약꽃 명소들이 있고 이맘때쯤이면 곳곳에서 작약꽃축제가 열린다.

 

이번 글에서는 북적이지 않고 조용히 즐길 수 있는 국내 작약꽃 명소 총정리, 꽃구경하기 좋은 장소 그리고 주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정리해봤다.

 

작약꽃은 언제?

 

작약꽃은 5우러 중순부터 말까지 핀다. 지역에 따라 개화 시기가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개화 후 일주일 내외로 만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춰야 아름다운 풍경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태안 천리포수목원 작약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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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작약꽃 명소 천리포수목원은 총 7개의 관리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그 중 밀러가든이 일반에게 개방된 구역이다. 작약원은 이 밀러가든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봄철에는 다양한 품종의 작약이 화려하게 피어난다. 

 

천리포수목원에서 작약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하려면 5월 중순부터 말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특히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는 매주 토요일에는 연장 운영이 되기 때문에 오후 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천리포해수욕장과 안면도 드라이브 그리고 꽃지 해수욕장을 함께 다녀오면 된다. 꽃을 보며 산책도 하고 태안의 바다와 해변 맛집가지 즐길 수 있어 하루 나들이 코스로도 좋으며 서울에서 가기에도 불편하지 않다.

 

고창 선운사 꽃무릇단지 내 작약

 

 

뉴스 프리존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에 자리한 선운사는 보통 가을의 꽃무릇 군락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봄이 되면 이 고즈넉한 사찰 뒤편 정원에 은은한 향기를 머금은 작약꽃이 소리 없이 피어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5월 꽃구경 가볼만한 곳이다.

 

작약은 절 안쪽으로 들어가 사찰 뒤편 정원과 산책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다. 화려한 축제나 장식 없이도 자연스럽게 핀 작약들이 고요한 사찰 풍경과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이다.

 

선운사 작약은 보통 5월 중순경 만개한다. 해마다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5월 10일~25일 사이를 추천한다. 눈에 확 띄는 튤립이나 진달래처럼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묵직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작약은 바람에 살짝 흔들릴 때마다 사찰의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조선시대의 멋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전통 성곽 고창읍성과 골목마다 그려진 감성적인 벽화들이 소소한 재미를 주는 고창 벽화마을 그리고 5월 중순까지 펼쳐지는 푸른 보리 물결 볼 수 있는 고창 청보리밭과 함께 다녀오면 좋을 것이다.

 

양평 세미원 작약정원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남짓, 서울 근교에서도 5월 작약꽃 명소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양평 세미원 작약정원이다. 봄이 깊어가는 5월 중순부터 말까지, 형형색색의 작약이 고운 자태를 뽐내며 발길을 잡는다.

 

세미원의 작약정원은 원형 산책로 형태로 조성되어서 걸어가며 자연스럽게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꽃과 꽃 사이를 걷다 보면 작약의 기품 있는 자태는 물론 은은한 향기에 절로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의 매력은 연꽃정원과 작약정원이 함께 있다는 점이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수생식물과 봄꽃들이 어우러져 있어 국내 꽃축제

못지않은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작약정원 다 둘러봤다면 바로 근처의 두물머리로 가보자. 북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풍경과 오래된 느티나무 아래 벤치는 사진 찍기 좋은 인생샷 포인트이다.

 

강을 따라 강섬 카페들이 늘어서있는 두물머리 카페거리와 연꽃과 강변을 따라 달리는 북한강 자전거길도 나들이 코스로 딱이다. 두물머리시장에서 간단한 간식과 먹거리도 놓치지 말가.

 

5월 작약곷 명소 세미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고 성인 기준 약 5,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다.

 

구례 화엄사 작약정원

 

 

고요한 전통 사찰에서 만나는 우아한 봄의 색, 화엄사에서는 해마다 5월 중순이면 사찰 경내 한켠 정원에 피어나는 작약꽃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고운 분홍빛과 붉은빛으로 피어난 작약은 고즈넉한 전각과 어우러져서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장면을 보여준다.

 

사람 북적이는 유명 광관지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꽃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5월 작약꽃 명소이다.

 

화엄사 작약정원은 넓지는 않다. 하지만 오래된 사찰 건물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특별한 아름다움을 지닌다. 국내 꽃축제의 흥겨움과는 또 다른 깊고 잔잔한 감동이 있는 곳이다.

 

꽃구경 후에 지진 몸을 풀기위해 지리산 온천단지를 찾는 것도 좋다. 초록빛 산과 감이 어우러진 섬진강 드라이브를 하느 것도 추천한다. 산사에 머무는 듯한 여유와 정적 속에서 만나는 작약꽃은 사진보다 오래 마음 속에 국내 꽃구경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청도 운문사 작약정원

 

 

비밀정원처럼 고요하게 피어나는 5월의 봄,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위치한 운문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으로 눈길을 끄는 사찰이다. 봄이면 벚꽃길이 장관을 이루고, 여름에는 연꽃이 정원을 채우며 특히 5월 중순부터 말까지는 작약꽃이 은은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운문사의 작약정원은 경내 한켠, 마치 비밀정원처럼 조용히 숨어 있다. 화려한 규모는 아니지만 그만큼 아늑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덕분에 조용히 걷고 느끼고 마음을 쉬어가기에 좋은 5월 작약꽃 명소이다.

 

붉고 연분홍빛의 작약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얻을 수 있는 국내 꽃구경 명소이다.

 

주변에는 동굴 속에서 와인을 마시며 쉴 수 있는 청도 와인터널과 알록달록한 감성 포토존이 가득한 프로방스 포토랜드와 산책하며 청도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고즈넉한 청도읍성이 있다.

 

경주 황성공원 작약동산 

 

이번에는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5월의 화려한 작약 향연을 소개한다. 경북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한 황성공원은 경주 시민들의 힐링 산책 코스인데 매년 5월이면 환하게 피어난 작약꽃들로 가득 채워져 숨은 5월 작약꽃 명소라고 할 수 있다.

 

넓은 부지 한편에 자리한 작약동산은 도심 속에서 만나기 드문 꽃밭으로 수백 송이 작약이 만개한다. 경주의 중심에서 아름다운 국내 꽃구경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환상적인 조명 아래 걸어보기 좋은 월정교 야경과 신라의 고분을 따라 이어진 산책길이 멋진 대릉원 그리고 특산물과 전통 먹거리를 맛보는 재미를 더할 수 있는 경주 중앙시장도 함께 다녀오자 

 

경주에서도 제법 조용하게 국내 꽃축제 느낌을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경주 여행 중 하루 일정에 꽃구경을 더해보자 무엇보다 입장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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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모자와 선크림은 꼭 챙겨야 한다. 후시다인 더마 트러블 징크카밍 선크림은 징크옥사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극적인 성분이 없어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자극없이 부드럽게 발리면서 자외선 차단 효과도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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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봄을 대표하는 작약꽃 명소 다녀올 계획이라면 피부 트러블 걱정 없이 그리고 자외선 차단 완벽하게 해주는 선크림 하나쯤은 꼭 챙겨서 가자